AS로마 vs 칼리아리 (21/22 세리에 22라운드)

2022.01.17. 월요일 새벽 2시 (한국시간)
로마 홈 경기장.

AS로마 vs 칼리아리
21/22시즌 세리에 22라운드
분석 시작합니다.

첫째. 예상라인업

중앙수비수 이바네즈,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스탄테가 결장이 눈에 뜁니다.

AS 로마는 아스날의 메이틀나이스, 포르투의 올리베이라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했습니다.
포르투의 올리베이라는 챔스에서도 많이 활약했었던  선수입니다.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각 팀의 결장예상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마 결장예상명단

칼리아리 결장예상명단

둘째. 각팀 분석

AS로마는 직전경기 유벤투스전에서 3:4로 패배했습니다. 사실 운이 없다고 해야할지, 유벤투스의 역전은 기적적인 경기였다고 봅니다.
전반까지는 유벤투스를 압도했고 3대1의 순간까지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킨, 벤탄쿠르 out - 모라타,아르투르 in이 되는 순간 게임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결국 3골을 연달아 먹히면서 로마가 극적으로 패배했었는데요.
로마가 못했다기보다는 유벤투스의 경기력이 마법같았다고 표현하고싶습니다.
아무튼 AS로마의 경기력은 좋습니다. 밀란전에서는 운이 없었고, 유벤투스전은 아쉽게 석패했습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아스날의 메이틀나이스, FC포르투의 올리베이라를 영입했기때문에 기대도 됩니다.

칼리아리는 직전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강등권에 걸친 팀인데 리그 후반기 스타트가 매우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그 두경기를 살펴보면 말은 또 달라집니다.

FW바로우, 왼쪽측면윙백 힉케이 결장한 볼로냐

직전 볼로냐전에서는 주전 FW바로우, DL힉케이가 결장했습니다. 역시나 왼쪽을 공략당한 볼로냐의 패배입니다.

요시다 부상 교체 이후 두골을 연달아 넣었다

직전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주전DF요시다가 후반 51분 교체되었습니다. 교체된 이후에 55분 동점골, 71분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다시말해 칼리아리가 이길수 있는 호재가 있었던 직전경기들입니다.

이번 로마전은 어떨까요?

결론.
AS로마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알짜영입을 했고, 지난 두 경기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AC밀란, 유벤투스 등의 상대가 너무 강력했을뿐입니다. 로마가 과연 세 경기째 무승을 할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로마 홈 경기입니다.

AS로마는 이번 칼리아리전을 통해,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승점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리라 봅니다.

칼리아리는 지난 두경기 유리한 호재 속에서 경기를 치뤘습니다. 이번 로마전도 그럴까요? 이번 로마전에서 칼리아리가 성과를 거둔다면, 그들의 승리가 실력에 의한 상승세라고 인정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선 두경기의 승리만으론 인정 하지 않겠습니다.